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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심장사상충 예방 및 각종 예방 정보

by y-u-story 2025. 1. 21.

 

알약먹는 강아지 사진

강아지 예방 접종과 심장사상충 예방의 중요성

강아지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질병 예방이 필수입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스스로 질병을 피하거나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인의 꾸준한 관리와 예방책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 예방 접종심장사상충 예방이 있습니다. 아래는 각각의 예방책과 세부 사항에 대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1. 강아지 예방 접종

강아지의 예방 접종은 생후 몇 주부터 시작해 정기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필수적인 건강 관리 방법입니다. 예방 접종은 강아지가 걸리기 쉬운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주며, 공공장소에서 다른 반려동물과 접촉 시 질병 전파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필수 예방 접종 (Core Vaccines)

강아지에게 필수적으로 권장되는 예방 접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 종합백신 (DHPPL)
    이 백신은 한 번의 접종으로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 접종입니다. 예방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디스템퍼(Distemper): 고열, 기침, 구토 등을 유발하며 치명적일 수 있는 바이러스성 질환.
    2. 전염성 간염(Hepatitis): 간에 손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질환.
    3. 파보바이러스(Parvovirus): 심각한 설사와 구토를 유발하며,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음.
    4. 파라인플루엔자(Parainfluenza):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
    5.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세균 감염으로 간과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질환.
  • 광견병 백신 (Rabies)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위험한 광견병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법적으로도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이 백신은 강아지뿐만 아니라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비필수 예방 접종 (Non-Core Vaccines)

강아지의 생활 환경에 따라 추가적으로 권장되는 예방 접종입니다:

  • 켄넬코프 (Bordetella bronchiseptica): 강아지가 공공장소(애견 호텔, 훈련소 등)를 자주 방문하는 경우 추천됩니다.
  • 코로나바이러스 (Canine Coronavirus):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예방합니다.
  • 라이임병 (Lyme Disease): 진드기가 많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야외 활동이 잦은 강아지에게 필요합니다.
  • 흑사병 (Canine Influenza): 특정 지역에서 유행하는 경우 예방 접종이 권장됩니다.

예방 접종 스케줄

  • 생후 6~8주: 첫 번째 종합백신 접종.
  • 생후 10~12주: 두 번째 종합백신 접종.
  • 생후 14~16주: 세 번째 종합백신 및 광견병 백신 접종.
  • 이후: 1년마다 추가 접종.

강아지의 건강 상태와 환경에 따라 예방 접종 스케줄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심장사상충 예방

심장사상충이란?

심장사상충(Heartworm)은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기생충으로, 강아지의 심장과 폐 혈관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감염 시 증상이 악화되면 치료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은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쉽고 효과적입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의 종류

강아지의 생활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심장사상충 예방약이 있습니다:

  1. 경구용 약 (먹는 약)
    한 달에 한 번 복용하는 형태로, 대표 제품으로는 하트가드(Heartgard)와 인터셉터(Interceptor)가 있습니다. 대부분 강아지가 좋아하는 맛으로 만들어져 있어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외용 약 (바르는 약)
    한 달에 한 번 피부에 도포하는 방식으로, 대표 제품으로는 레볼루션(Revolution)과 어드밴틱스(Advantix)가 있습니다. 심장사상충뿐만 아니라 벼룩, 진드기 등의 외부 기생충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주사제
    장기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는 주사 형태로, 6개월 또는 1년간 예방 효과가 지속됩니다. 대표적으로 프로하트(ProHeart) 주사제가 있으며, 장기적인 예방을 원하는 보호자에게 적합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 시작 시기

  • 예방약은 생후 6~8주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예방약 투여 전에 반드시 혈액검사를 통해 심장사상충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감염된 상태에서 예방약을 투여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방 관리 팁

  1. 투여 날짜를 정확히 지키기
    매달 같은 날짜에 투여하거나, 알림을 설정해 잊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2. 체중에 맞는 용량 선택
    강아지의 체중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선택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3. 정기적인 검진
    예방약 투여 중에도 1년에 한 번은 수의사에게 검사를 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 건강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조언

  • 강아지의 건강 관리는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 예방 접종과 심장사상충 예방을 통해 강아지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정기적인 수의사 검진을 통해 상태를 점검하세요.
  • 강아지가 접종이나 예방약 복용 후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즉시 수의사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건강은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에 달려 있습니다. 예방 접종과 심장사상충 예방은 작은 노력이지만, 강아지의 평생 건강을 지키는 큰 발걸음입니다!